IT여성기업인협회, 클라우드 비즈니스 협력센터 개소

장애인·재취업 희망자·경력 단절 여성까지 취업에 애로를 겪는 사람들이 IT를 기반으로 스스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IT여성기업인협회 경기지회(회장 이소영)는 25일 복지IT융합형 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IBWA-G 클라우드 비즈니스 협력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IT여성기업인협회 경기지회는 25일 복지IT융합형 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IBWA-G 클라우드 비즈니스 협력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김현주 IT여성기업인협회 회장(앞줄 왼쪽 네번째), 전하진 새누리당 국회의원(앞줄 왼쪽 다섯번째), 이소영 IT여성기업인협회 경기지회장(앞줄 왼쪽 여섯번째), 서성일 미래창조과학부 과장(앞줄 왼쪽 일곱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허정윤기자 jyhur@etnews.com
IT여성기업인협회 경기지회는 25일 복지IT융합형 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IBWA-G 클라우드 비즈니스 협력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김현주 IT여성기업인협회 회장(앞줄 왼쪽 네번째), 전하진 새누리당 국회의원(앞줄 왼쪽 다섯번째), 이소영 IT여성기업인협회 경기지회장(앞줄 왼쪽 여섯번째), 서성일 미래창조과학부 과장(앞줄 왼쪽 일곱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허정윤기자 jyhur@etnews.com

한국복지대학교(총장 이창호)에서 첫 번째 문을 여는 센터는 복지IT융합형 협업 공동체로 소프트웨어 기반의 다양한 사업 모델로 시간과 공간 제약을 가진 장애인과 여성 등이 효율적인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에 주력한다. 창의적인 소프트웨어 기반의 아이디어를 가진 인재와 이를 실현할 수 있는 기업이 만나 사업을 추진해 스스로 수익을 창출하고 이익을 나누는 클라우드 가교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센터 개소식은 경기도, 미래창조과학부, 한국복지대학교, 신기술IT활용포럼 후원으로 열렸다. 전하진 국회의원(새누리당)의 강연을 시작으로 `클라우드 기반 세계 한민족 네트워크 미래`라는 주제로 5가지의 신 서비스모델 비전을 소개했다.

센터장인 이소영 IT여성기업인협회 경기지회장은 “다양한 소프트웨어기반의 사업이 전국은 물론이고 세계 각 지역 특색에 맞게 발전할 수 있는 운영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5개 사업 모델을 추진한다”며 “사업 모델은 시험 서비스와 단계적인 검증을 거쳐 2014년부터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제 첫 발을 내딛는 센터와 정부, 지자체가 함께 이루어갈 소프트웨어융합 산업이 진정한 창조경제의 중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jyhu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