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코리아 신임 사장에 이언 제이미슨 선임

비자는 비자코리아 대표에 이언 제이미슨 필리핀·괌지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내년 1월 1일 정식 취임하는 제이미슨 대표는 한국 시장과 함께 몽골 지사장을 겸임한다.

비자코리아 신임 사장에 이언 제이미슨 선임

1995년 비자 입사 후 아태와 중동 지역에서 주요 직책을 역임했다. 그는 사우디아라비아와 뉴질랜드에 최초로 지사를 설립했고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국제 사업을 총괄했다.

제이미슨 대표는 “비자코리아 임직원들과 함께 한국 사업을 성장, 발전시키는 데 주력할 것”이라며 “한국사회에 책임을 다하고 열린 소통을 추구하는 기업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제이미슨 사장은 영국 레스터대학교(University of Leicester)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97년까지 영국 럭비 준프로팀 선수로도 활약했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