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경제타운, 맞춤형 정보제공 등 신규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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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경제타운이 아이디어 맞춤형 정보제공 등 신규 서비스를 개시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기존 창조경제타운 사이트를 개선해 이용자 편의를 높이고 신규 서비스를 구축해 29일 12시부터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정부와 민간의 260개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 정보를 제공하는 `아이디어 사업 지원정보` 서비스를 이용자가 자신의 정보를 선택하면 필요 정보를 선별해 제공하는 맞춤형 검색 기능을 구현한다. 공유 아이디어에 자신의 의견을 쉽게 작성할 수 있도록 페이스북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활용한 SNS 로그인 방식을 도입해 이용자 편의성을 높인다.

창조경제타운에 기업 멘토단도 도입된다. SK그룹이 제일 먼저 참여해 창조경제타운의 우수 아이디어에 대한 멘토링을 제공한다. 자체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에 연계해 다른 기업 참여도 높일 예정이다. 멘토링 서비스에 대한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고 다양한 분야의 우수 멘토도 추가 확보한다. 국민 자문단 500명과 창조 아이디어 제안자 등을 대상으로 창조경제타운 서비스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해 시스템·운영 절차를 개선한다. 우수멘토를 선정해 다음달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미래부는 “창조경제타운에 등록된 국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다음달 12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창조경제 박람회`에서 전시해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11월 27일 18시 기준)

창조경제타운, 맞춤형 정보제공 등 신규서비스 개시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