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게이머의 두 거성 임요환과 홍진호가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2`로 맞붙는다. 수십만 e스포츠팬들을 몰고 다녔던 두 영웅의 전투에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임요환 프로게임단 SK텔레콤 T1 코치](https://img.etnews.com/cms/uploadfiles/afieldfile/2013/11/29/504517_20131129160330_839_0001.jpg)
넥슨(대표 서민)은 1인칭슈팅(FPS) 게임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2` 정식 오픈을 기념해 오는 7일 전 프로게이머 임요환, 홍진호가 펼치는 `맞짱 전투`를 이벤트 대전 형식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임요환, 홍진호의 오프라인 라이벌 매치의 경기장소와 시간은 홈페이지를 통해 추후 공지한다.
라이벌 대결 이외에도 오픈 기념으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오는 7일부터 29일까지 매주 주말에는 일반 참가자 신청을 받아 추첨으로 뽑힌 인원이 2개 팀으로 나뉘어 대규모 전장 콘텐츠 `빅시티`에서 대결하는 전투 이벤트를 펼친다. 승리 팀 전원에게는 1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주어진다.
오는 18일까지 `빅몰 오픈 이벤트`와 댓글 이벤트도 준비해 아이패드2, 캐나다구스, 백화점 상품권, 넥슨 캐시 등을 제공한다.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2는 전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FPS 타이틀 `카운터-스트라이크`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세밀하고 부드러운 그래픽은 물론이고 원작의 물리효과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