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리한 내손안의 은행을 목표로 원터치 뱅킹, 당근easy뱅킹, 글로벌뱅킹, 원터치알림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앱)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2010년 4월 처음 상품 가입, 조회, 이체 등 다양한 뱅킹서비스가 가능한 개인용 스마트뱅킹인 `원터치 개인` 앱을 출시한 이후 600만명 고객이 가입해 뱅킹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올해 6월에는 외국인을 위한 7개 국어를 지원하는 우리 글로벌뱅킹을 오픈했다. 10월 출시한 `원터치 알림` 서비스는 스마트폰 푸시알림에 기반해 무료로 입출금 내역 등 다양한 금융 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앱으로 2개월 만에 50만명이 이용하는 등 고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우리 은행은 단순한 뱅킹서비스에서 벗어나 재미와 편리함을 동시에 줄 수 있는 앱을 만들자는 목표로 다양한 스마트 디바이스 사용고객의 요구를 만족시키고 있다.
`기존 앱의 딱딱한 이미지를 벗어나 고객이 편하고 재미있게 사용할 수 있는 앱을 만들 수 없을까`라는 고민으로 탄생한 `당근easy뱅킹` 앱은 조회, 이체, 현금출금이 스마트뱅킹 거래의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했다. `당근이지`라는 유행어를 접목해 과감히 당근의 주황색과 토끼의 캐릭어를 사용해 디자인 요소를 극대화했다.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누구나 익숙한 패턴기능을 활용해 이체거래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우리 글로벌뱅킹`도 외국인 유학생, 근로자, 다문화 가정을 위해 한글 외 7개 국가의 언어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외국어전용 스마트폰 뱅킹서비스로 외국어 사이트의 고정관념을 깨고 초기화면을 우리나라 전통문양으로 디자인했다.
원터치 알림(PUSH) 앱은 무료 입출금 알림을 제공하는 앱으로 최신 트렌드인 플랫 디자인을 기본 콘셉트로 다양한 금융정보 알림을 말풍선으로 형상화했다. 타임라인으로 시차별로 구성 하는 등 화면을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지난 20일에는 업데이트를 통해 환율, 만기일, 대출이자납입일, 자동이체종료일 알림 등 금융 정보 알림 서비스를 확장했다.
이 밖에 최근 대두되고 있는 스미싱, 피싱과 같은 금융거래사기를 예방하기 위한 피싱알림 서비스를 제공 하는 등 푸쉬 서비스 기반의 스마트폰 앱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우리은행 스마트금융 앱은 `안전` `편리` `재미` 요소를 바탕으로 고객이 편리하고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프로세스와 디자인을 개선했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
※은행별 상세 평가 결과와 종합 분석 내용을 담은 `2013 스마트 금융 앱 평가(KSBA)/은행편` 보고서를 전자신문 리포트몰(report.etnews.com)에서 내려받기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