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뉴엘, CES 2014 참가.. 스마트 가전 신제품 전시

모뉴엘(대표 박홍석)은 `2014 CES`에 차세대 가전제품을 선보이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CES 전시회에 8년 연속으로 참가하는 모뉴엘은 전시관 내에 511㎡ 규모의 단독부스를 마련했다. 모뉴엘은 이번 CES에서 △차별화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기술가전 △예술성이 가미된 아트가전 △직관적 커뮤니케이션의 스마트가전 등 3가지 테마로 15여종의 가전제품을 전시한다.

모뉴엘 2014 CES 부스
모뉴엘 2014 CES 부스

모뉴엘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로봇청소기 10종과 아트 콜라보레이션 올인원PC 및 터치테이블 PC 2종, 침구청소기 및 식물관리기, 베이비케어 제품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모뉴엘은 2014 CES 혁신상을 수상한 3개 제품인 `능동형 스마트 로봇청소기`, 물걸레 청소기 `로보스핀` 청각장애인 부모를 위한 베이비케어 제품 `배블`을 선보이고, 아이디어와 기술이 결합한 명품가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기존 자사 로봇청소기와 차별화된 카메라를 장착 기능의 프리미엄 로봇청소기도 첫 선을 보인다.

특히 모뉴엘의 능동형 스마트 로봇청소기는 실내 공간의 먼지 축적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알아서 청소를 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자가진단기능으로 스스로 고장 및 부품 교체 시기 등을 파악해 자발적으로 AS를 호출하거나 관련 내용을 사용자의 스마트폰 등으로 전송한다. 배블은 손목시계 형태의 제품으로 청각장애인 부모에게 아기의 울음소리 및 옹알이 소리의 음역대를 분석해 알려준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