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숙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가 국립국악원장으로 임명됐다. 임기는 2년이다. 김 원장은 국악 후진 양성과 왕성한 연주활동을 함께 펼치며 뛰어난 예술성과 학식을 겸비한 연주자와 학자로 정평 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립국악원 국악연구실장을 역임하며 쌓아 온 행정경험이 어우러져 앞으로 국립국악원의 위상 제고와 국악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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