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7일 서울 반포 JW메리어트호텔에서 기계 산업 신년인사회와 함께 신년 간담회를 개최하고 기계 산업 역량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윤상직 산업부 장관을 비롯해 업종별 기업 최고경영자(CEO)와 유관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업계에서는 대모엔지니어링·대명엔지니어링·케이피엠테크 등이, 유관기관으로는 기계산업진흥회·금형공업협동조합·한국기계연구원·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산업부는 올해 추진 예정인 15대 창조경제 산업엔진 중점 육성방안을 소개하고, 대외 환경 변화에 따른 기계 산업 역량 강화대책을 협의했다.
산업 간 융·복합화와 고부가가치화를 포함해 해외 신흥시장 진출 확대, 기계 산업 서비스화 등이 주요 내용으로 다뤄졌다.
산업부는 이날 간담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바탕으로 기계 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정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