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은 8일 특종 기사를 가장한 스미싱 문자가 발견됐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스미싱은 `[단독]몸에 넣는건 데…동아제약 여성용품서 강한 암유발이물질`이란 문구를 인터넷 링크와 함께 넣어 마치 중요 기사인 것처럼 위장했다. 온라인 뉴스에서 자주 쓰는 `단독` 표현을 차용한 것이다. 하지만 해당 링크를 클릭할 경우 악성앱이 설치돼 개인정보가 유출되거나 소액결제 피해를 입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진흥원은 이 같은 문자를 받았을 경우 피해 예방을 위해 삭제할 것을 권고했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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