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네이도코리아, 제품 배송 박스에 추상화 입혔다

보네이도 아트 콜라보레이션 박스 작품을 활용해 만든 벽(Wall)을 배경으로 컬러밴드를 입체화한 작품 전시. 현재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갤러리 퍼플에 전시중이다.
보네이도 아트 콜라보레이션 박스 작품을 활용해 만든 벽(Wall)을 배경으로 컬러밴드를 입체화한 작품 전시. 현재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갤러리 퍼플에 전시중이다.

보네이도코리아(대표 김대현)은 냉난방 패키지 제품 `보텍스 에어밴드` 출시를 맞아 추상화가로 유명한 하태임 작가와 함께 아트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보네이도코리아가 하태임 작가와 진행한 보네이도 아트 협업 박스 작품과 보텍스 에어밴드 제품 모습. 보네이도 아트 박스는 보텍스 에어밴드 구매 고객에게 배송 박스로 제공되며, 가정 내 미술 소품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보네이도코리아가 하태임 작가와 진행한 보네이도 아트 협업 박스 작품과 보텍스 에어밴드 제품 모습. 보네이도 아트 박스는 보텍스 에어밴드 구매 고객에게 배송 박스로 제공되며, 가정 내 미술 소품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하태임 작가는 다양한 색상의 띠들이 경쾌하게 교차하는 컬러 밴드(color band) 작품을 통해 새로운 소통의 의미를 모색해왔다.

보네이도코리아는 실내 공기의 원활한 순환을 도와주는 보네이도 브랜드의 특성과 하태임 작가의 컬러 밴드 작품을 접목시켜 제품 박스 디자인을 하나의 미술품으로 구현해냈다.

보텍스 에어밴드는 보네이도 공기순환기와 겨울 보조 난방 제품인 보텍스 히터의 패키지 제품으로, 상품명은 하태임 작가의 컬러 밴드 작품과 보네이도 제품의 특성을 결합해 네이밍됐다.

최영훈 보네이도코리아 팀장은 “푸른 바탕의 작품은 여름철에 활용도가 높은 보네이도 공기순환기를, 붉은 바탕은 겨울철 실내 온도 유지에 도움이 되는 보텍스 히터 제품을 상징한다”며 ”색색의 컬러 밴드가 공기를 순환시켜주는 보네이도 제품 특유의 직진성 회오리 바람을 잘 표현해주고 있다”고 배송 박스 디자인의 의미를 설명했다.

보네이도 아트 박스는 하태임 작가의 대표작들과 함께 서울 청담동에 자리한 `갤러리 퍼플`에 오는 2월 말까지 전시된다.

보네이도코리아가 추상화가 하태임 작가와 진행한 보네이도 아트 협업 박스 작품과 보텍스 에어밴드 제품 모습. 보네이도 아트 박스는 보텍스 에어밴드 구매 고객에게 배송 박스로 제공되며, 가정 내 미술 소품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보네이도코리아가 추상화가 하태임 작가와 진행한 보네이도 아트 협업 박스 작품과 보텍스 에어밴드 제품 모습. 보네이도 아트 박스는 보텍스 에어밴드 구매 고객에게 배송 박스로 제공되며, 가정 내 미술 소품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