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음악사이트 `지니` KT뮤직에 양도

KT가 디지털 음악 애플리케이션 사이트인 `지니`를 자회사 KT뮤직에 넘긴다.

음악서비스 전문기업인 KT뮤직은 모기업 KT와 지니 서비스를 넘겨받는 내용의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T뮤직은 이미 최근 2년간 지니 서비스 기술 개발, 운용 등을 맡아 진행했다. KT뮤직은 스마트폰, PC, 인터넷전화 등 KT 플랫폼을 기반으로 고객이 원하는 새로운 음악서비스를 선보이고, 이를 통해 플랫폼, 음악콘텐츠, 음악서비스 간의 시너지를 창출해나갈 계획이다.

이승주 대표는 "앞으로 지니 고객의 가치를 높이는 최상의 음악서비스를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