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열정樂서` 2014시즌시작...첫강사 양향자 삼성전자 상무

삼성`열정樂서` 2014시즌시작...첫강사 양향자 삼성전자 상무

삼성그룹이 미래 인재와 소통하기 위해 마련한 토크콘서트 `열정樂서`가 14일 대전 충남대, 17일 서울 이화여대에서 열리는 중학생 대상 `삼성드림클래스편`을 시작으로 2014 시즌의 닻을 올린다.

14일 충남대 정심화홀에서 펼쳐지는 첫 무대에는 양향자 삼성전자 상무와 방송인 김영철씨가 강연자로 나선다. 삼성전자의 첫 여상(女商) 출신 임원인 양 상무는 연구보조원으로 입사해 메모리사업부 플래시설계팀에서 `삼성의 별`을 단 인물이다. 여성 임원이 되기까지 인생 스토리와 열정·끈기의 중요성을 들려준다.

오는 17일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열리는 두 번째 콘서트에는 신영철 강북삼성병원 교수와 개그맨 박성호씨,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으로 카이스트에 입학해 화제가 된 대학생 장하진씨가 강연자로 무대에 선다.

열정樂서 `삼성드림클래스편`은 삼성의 교육 사회공헌사업인 드림클래스 겨울캠프에 참가하는 읍·면·도서지역 중학생 3000여명과 대학생 강사를 대상으로 한다. 드림클래스 겨울캠프는 7∼27일 서울대, 충남대, 경북대 등 10개 대학교에서 진행 중이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