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머슨 네트워크 파워 임베디드 컴퓨팅 & 파워 사업부, 아티슨 임베디드 테크놀로지스로 재탄생

에머슨 네트워크 파워(Emerson Network Power) 소속이었던 에머슨 임베디드 컴퓨팅 & 파워 사업부는 오늘 새로운 이름의 회사인 아티슨 임베디드 테크놀로지스(Artesyn Embedded Technologies)로 재탄생한다고 발표했다.

로스앤젤레스에 본사를 둔 민간 회사인 플래티넘 이쿼티(Platinum Equity)사가 지난 해 11월 에머슨으로부터 해당 사업부의 과반수 지분을 인수함에 따라 소유권이 플래티넘 이쿼티사로 이전됐다. 하지만 지분의 49%은 에머슨이 그대로 보유하게 된다.

아티슨 임베디드 테크놀로지스 CEO Jay Geldmacher는 아티슨이 통신, 컴퓨팅, 의료 및 산업 부문 시장에서 요구하는 파워 컨버젼 및 임베디드 컴퓨팅 솔루션을 주도하는 시장 리더의 입지를 강화할 준비를 완료했다고 강조했다.

Geldmacher는 "아티슨은 이제 독립 회사로서 글로벌 시장 영향력, 전방위 고객 요구사항의 이해, 우수한 엔지니어링 및 세계 정상급 제조 기술력을 기반으로 새로운 가치 주도의 성장을 이룩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우수한 품질의 솔루션과 선도적 기술을 바탕으로 놀라운 실적을 계속 달성해 나아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늘 발표에서 아티슨은 새로운 회사 로고를 공개했다. 아티슨은 AC-DC 및DC-DC 전원 공급기 또는 임베디드 컴퓨팅 솔루션을 찾는 설계 엔지니어링 분야 고객들에게 효과적인 정보 제공을 위해 현재 새로운 웹사이트(www.artesyn.com)를 개발하고 있다. 2014년 3월말 이전에 새 웹사이트 서비스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Platinum Equity사 아티슨 인수팀 소속의 파트너 Jacob Kotzubei 팀장은 "향후 아티슨 경영진과 협력을 계속하며 독자적 회사로서 새로운 차원의 성공을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아티슨은 첨단 기술 솔루션을 선도하는 기업 입지와 고객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독보적이고 우수한 가치 제안(value proposition)을 확립했다"며, "장기적인 계획은 유망한 가치 투자와 조직적 운영을 기반으로 아티슨의 성장을 지원하고 고객층을 확대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아티슨(Artesyn)이라는 이름은 artisan(장인)과 synthesis(통합)의 합성어이다. Artisan(장인)은 회사의 창의력을 의미하고, synthesis(통합)는 고객과 긴밀하게 협력하는 역량을 의미한다. 임베디드 컴퓨팅 및 파워 분야의 오랜 경험과 탁월한 기술력을 보유한 이름이기도 하다. 아티슨 임베디드 테크놀로지스는 Astec Power, Artesyn Technologies 및 Motorola Embedded Communications Computing Group등의 임베디드 컴퓨팅 및 파워 컨버젼 산업에서 선도 기업들의 인수 및 통합으로 탄생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