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유출 고객 대상 카드 재발급 추진

고객개인정보 유출로 피해를 입은 신용카드사 고객에게 카드를 재발급 해주는 방안이 추진된다.

카드사는 이르면 이날, 늦어도 다음주 초까지는 정보 유출로 피해를 입은 고객에게 정보유출 내역과 함께 피해최소화 방법 및 피해구제절차, 사과문 등을 포함한 안내장을 발송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카드 재발급 등 다양한 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금융소비자연맹은 정보가 유출된 카드사 회원 중 보이스피싱과 대출강요 등 피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공동대응을 위해 피해사례를 모집하고 있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