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비씨, 정보유출 방지 접근통제시스템 출시

레드비씨(대표 최영철)는 내부 정보 유출 방지를 위한 접근통제시스템 `오쓰캐슬`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중요 정보에 대한 접근 권한을 직급별, 업무별, 내외부 직원별로 구분하고 관리자 승인 시 인증 기능을 강화한 제품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카드사의 고객정보 유출과 같이 외주 업체 담당자가 이동식 저장매체에 중요 정보를 담아올 수 없도록 정보 접근 및 차등 권한을 부여하는 것이다. 데이터베이스(DB) 서버와 웹 서버 등에 적용할 수 있으며, 서버 접근 및 중요 작업 시 실사용자 기반의 PKI, OTP, ARS 인증 및 승인 기능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레드비씨는 보안전문기업 SGA의 자회사로 지난 2009년 차례로 인수한 서버보안업체 `레드게이트`와 전자문서 전문업체인 `비씨큐어`가 2012년 합병해 탄생했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