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민에쓰티, 안양 석수 스마트타운에 입주키로

필름형 액체 누수 감지센서 업체 유민에쓰티(대표 유홍근)은 안양시의 석수 스마트타운에 입주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석수 스마트타운은 안양시가 추진하는 `스마트 콘텐츠 밸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되는 곳으로 총 31억여원에 부지 매입 계약을 체결했다. 연면적 7875㎡ 규모로 자가공장을 신축해 11월경 입주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최근 국내에서 잇따라 발생한 유해 물질 관련 각종 사고로 인해 액체 누수 감지 센서 매출이 급증했다. 지난 해에는 전년 대비 70% 성장한 약 5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올 해에는 200억원 이상을 기대하고 있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