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희망재단 `48시간 게임만들기 대회` 후원

스마일게이트(대표 권혁빈)가 운영하는 스마일게이트희망문화재단이 국제적인 게임 이벤트인 `글로벌 게임잼(Global Game Jam 2014)`을 공식 후원한다.

글로벌 게임잼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서강대 가브리엘관에서 열린다. 학생이나 게임업계 종사자를 비롯한 개발자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해 48시간 안에 즉흥적으로 만난 사람들과 협업해 게임을 만들고 시연·공유하는 행사다.

지난해 글로벌 게임잼은 세계 63개국에서 1만6000여명이 참가해 3200건의 게임을 출품하는 성과를 거뒀다. 게임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의 문화 행사로 자리 잡았다.

참가 접수는 오는 24일 오전까지 웹사이트 (globalgamejam.org/2014/jam-sites/2014-ggj-korea)에서 하면 된다.

이번 행사 참가자 중 열정이 돋보인 참가자에게는 스마일게이트희망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게임창작지원 프로그램 `스마일게이트멤버십` 심사 우선권을 부여한다. 창업을 희망하는 팀에게는 스마일게이트 창업지원 프로그램 심사 우선권도 제공한다. 스마일게이트상을 수상한 팀에게는 다음달 22, 23일 중국 청두에서 열리는 `CFS(크로스파이어 스타즈) 대회` 참관 경비 일체를 지원한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