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밴드 듀이 오케스트라(Dew.y Orchestra)가 야심차게 준비한 미니 앨범 `살아볼게 니가 아니라도`를 21일 발매했다.
이번 미니 앨범은 총 8트랙이다. 듀이 오케스트라는 피아노(프로듀서), 기타, 베이스, 바이올린, 플루트의 색다른 멤버구성만큼이나 신선하고 감동적인 음악을 선보이며 이미 음악성과 대중성까지 검증받았다. 재즈, 힙합, 클래식 등 장르를 아우르며 가장 음악다운 음악, 진짜 제대로 된 음악이 무엇이가를 확실히 보여주고 있으며 그들만의 음악적 색깔 또한 잘 드러내고 있다.
이번 앨범에는 산이(SAN E), 일리닛(Illinit), 원써겐(1sagain), 빅스몰(Big small), 남주희(of Soulciety), 소울맨(Soulman), 정승원, 히나인(HEENAIN) 등 실력파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해 음악의 질적인 높은 완성도와 조화를 보여주고 있다.
타이틀곡 `살아볼게 니가 아니라도`는 연인과 헤어진 후 힘든 상황 속에서도 담담해지려 애써 노력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고 결국 무너지고 마는 내용의 애절한 선율이 묻어나는 곡이다. 원써겐(1sagain)의 진심이 가득 담긴 가사와 남주희의 폭발적인 가창력이 돋보이는 곡이다.
이날 공개한 뮤직비디오에서는 현대무용을 접합시켜 음악을 승화시키고자 곡에 맞게 직접 안무를 구성하는 등 예술성 높은 영상으로 귀와 눈으로 동시에 감동을 전달시킨다.
듀이 오케스트라 미니 앨범 `살아볼게 니가 아니라도`는 모든 음원사이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