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 메이주(Meizu)가 다양한 버전의 스마트폰을 동시에 출시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IT매체 엔가젯은 21일(현지시각) 메이주 CEO 잭웡(Jack Wong)의 발언을 인용해 차세대 스마트폰 `MX4G`는 `Mini`와 `Uni`, `Pro`의 3가지 버전으로 출시될 것이라고 전했다.
잭웡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신제품 `MX4G Mini`에는 적어도 5인치 이상의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지만 앞서 `MX4G Pro`에는 2560x1536 해상도의 5.5인치 디스플레이를 장착할 것이라고 공개한 바 있어 복수의 전문가들은 이와 비슷한 크기에 제품이 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도 `MX4G Uni`라는 제품명이 새롭게 등장하면서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지만 메이주측은 관련 사항을 공개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Uni`가 우분투(Ubuntu)와 안드로이드 운용체계를 동시에 사용한 제품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메이주가 올 하반기 신제품을 정식으로 발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트렌드팀
차재서기자 jscha@etnews.com
<<기사원문링크:http://www.engadget.com/2014/01/21/meizu-teases-three-mx4g-smartphones-with-giant-scree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