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이 모바일 기반의 새로운 광고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2일(현지시각) 페이스북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업체와 광고주 사이의 연결을 확대시키기 위한 테스트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페이스북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수요일부터 일부 광고주를 대상으로 페이스북 플랫폼을 통해 다른 앱에 광고를 게재할 수 있도록 연결해주는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그간 사용자들의 반응을 고려해 뉴스피드 페이지에 나타나는 광고의 수를 제한해왔다. 페이스북 CFO 데이비드 에버스맨은 지난 10월 투자자들과의 회의에서 서비스에 노출되는 광고수가 최대치에 도달했다고 언급한바 있다.
이들의 새로운 서비스는 페이스북 사용자들에게 광고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면서도 수익은 높일 수 있는 방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트렌드팀
차재서기자 jsch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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