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엔텔이 금융결제원 고객센터 시스템 교체 사업 구축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지엔텔은 노후장비 교체를 비롯해 IP-교환기(PBX)인 `iPECS-CM`과 CTI 솔루션인 `넥서스큐브(NEXUSCUBE)`를 중심으로 보다 안정적, 효율적이면서도 다양한 부가 기능을 포함한 IP 기반 통합 고객센터 통신환경을 구축했다.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한 지식관리시스템, 상담업무 효율화와 효과적인 관리 체계 확보를 위한 UI 변경 등, 다양한 상담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업무능률 향상 기반을 마련했다. 데이터베이스(DB)보안, 서버보안 등 13가지 상용 소프트웨어를 도입해 시스템 감시, 백업, 보안도 강화했다.
임기수 지엔텔 상무는 “이번 금융결제원 고객센터 구축사업은 금융권 진출 청신호”라며 “안정성이 중요한 금융결제원 통신환경 인프라를 성공적으로 구축해 기술력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