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대표 이나도미 가츠히코)은 3일 공장 배관이나 항공기 엔진 등 접근이 어려운 협소한 공간 검사에 적합한 산업용 비디오 내시경 2종 `IPLEX RX`와 `IPLEX RT`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산업용 비디오 내시경은 공장 배관, 항공기 엔진, 차량 부품 등 접근이 어려운 곳의 부식이나 미세 균열 등을 발견하는데 사용되는데 대부분 높은 장소나 불안정한 위치에서 수행하는 경우가 많아 작고 가벼우면서도 충분한 내구성이 요구된다.
IPLEX 시리즈는 뛰어난 화질과 휴대성을 겸비해 정확한 검사를 지원하는 올림푸스 산업용 내시경의 대표 라인업이다. 신제품은 IPLEX 시리즈 중 화질, 내구성, 디자인에서 두루 앞선 제품이다.
전종철 올림푸스한국 생명·산업사업본부 본부장은 “아주 미세한 먼지나 흠집이 치명적 사고로 연결될 수 있는 만큼 산업용 내시경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 지고 있다”면서 “올림푸스의 새로운 산업용 비디오 내시경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 현장을 조성해 나가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