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M이 서버·사물인터넷(IoT) 시장 공략을 가속화 한다. ARM 생태계를 구축해 시장 선점에 나서려는 전략으로 보인다.
ARM코리아(지사장 김영섭)는 `ARMv8-A` 기반 서버용 플랫폼 `서버 베이스 시스템 아키텍처(SBSA)`를 5일 발표했다.
이 플랫폼은 캐노니컬, 시트릭스, 리나로, 마이크로소프트, 레드햇, SUSE 등 소프트웨어 업체와 델·HP 등 서버 제조사 및 반도체 업체들이 공동 개발했다. 표준화를 통해 반도체 설계부터 응용 소프트웨어까지 데이터센터를 간편하게 구축할 수 있도록 했다.
서버를 구축할 때 장치 인식(device enumeration)과 부팅 과정을 없애 빠르게 원하는 데이터를 실행할 수 있다.
오은지기자 onz@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