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N스크린 서비스 푹(pooq, 공동대표 전희영, 김혁)에서 소치 동계올림픽을 즐길 수 있다. 푹은 소치 동계올림픽의 실시간 생중계와 풀영상 주문형비디오(VoD), 주요경기 하이라이트를 PC, 모바일, 태블릿PC, 스마트TV로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특히 푹에 가입한 고객은 방송3사 인터넷 홈페이지를 각각 방문하는 번거로움 없이 주요 경기의 동영상 서비스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방송3사는 생동감 있는 현장 분위기를 전하면서 올림픽 기간 중 다양한 특집 프로그램을 편성할 예정이다. KBS는 `미리 보는 2014 소치 동계 올림픽`, `2014 소치동계올림픽 여기는 소치` 등을 방송한다. MBC는 `소치 동계올림픽 특집 MBC 뉴스데스크`,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하이라이트`, `소치 동계올림픽 특집 마지막 선곡, 아디오스 노니노`, `소치동계올림픽 특집 쇼! 음악중심` 등이 편성한다. SBS는 `소치2014 특집 별을 쏘다-여왕의 귀환(피겨 김연아 편)`, `SBS스포츠 스페셜 미리보는 소치올림픽`, `소치 올림픽 대한민국 선전기원-벤쿠버 2010 명승부` 등을 방송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소치 동계올림픽의 개·폐막식과 메달 획득 순간, 메달 수여식 등을 재편집해 푹에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푹 관계자는 “소치 동계 올림픽을 맞아 고화질의 동영상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푹 이용자는 장소와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지상파 방송3사의 다채로운 동영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며 “동계올림픽뿐만 아니라 오는 6월 개최되는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과 9월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도 온라인 생중계, VoD 서비스 등을 푹에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