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로닉아츠(EA)코리아는 1990년대 후반 큰 인기를 끌었던 전략 디펜스게임 `던전키퍼(Dungeon Keeper)`의 모바일 버전을 출시했다.
던전키퍼는 PC용으로 출시돼 큰 인기를 얻은 게임이다. 사용자가 한 던전의 지배자(일명 던전키퍼)가 돼 자신의 던전을 습격하는 침략자들을 무찌르는 전략 디펜스 게임이다.
이번에 출시한 던전키퍼는 기존 PC버전의 플레이 방식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모바일 플랫폼에 맞춰 재해석한 콘텐츠를 가미해 원작과는 또 다른 재미를 선보인다. 혼자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사용자와환경간전투(PvE) 모드 뿐 아니라 다른 사용자의 던전을 침략해 자원을 약탈하거나 부술 수 있는 사용자간전투(PvP) 모드가 새롭게 더해져 원작과는 다른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