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 2014]선진인포텍

선진인포텍(대표 김인구)은 올해 영상보안 분야 선도기업으로 위상을 갖추고 토털 솔루션 중심 기술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선진인포텍은 1998년 창업 이래 15년 넘게 네트워크와 접목된 다양한 첨단 IT솔루션들을 공급해왔다.

[비전 2014]선진인포텍

회사는 최근 몇년 동안 네트워크 카메라를 활용하는 영상보안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영상관리소프트웨어(VMS) 분야 글로벌 1위 기업인 마일스톤시스템스 국내 총판으로 관공서보안시스템과 대기업 제조공정 관리시스템 등 다양한 고객사를 확보했다.

또 최신 트렌드인 지능형 영상분석 솔루션 분야에서도 매장관리용 고객계수시스템인 `스마트카운터프로`를 필두로 보안감시체계를 무인으로 처리할 수 있는 `브이트랙` 시리즈를 선보이며 변신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는 지난 1년간 준비해온 네트워크 기반 보안 감시 솔루션 `유니온` 시리즈를 통해 영상보안 사업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3월 출시 예정인 제품에 대한 기대도 남다르다. NVR와 관리 소프트웨어가 합쳐진 이 제품은 그동안 중대형시장의 전유물로만 여겼던 고사양 마일스톤 제품을 탑재해 저렴한 비용으로도 안정적인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연이어 출시될 서버는 다양한 이벤트 처리장치들을 범용적인 시스템으로 처리할 수 있어 고객들의 개발비 절감이 가능케 했다.

김인구 대표는 “국내 경기가 그리 좋지 않지만 영상보안에 대한 수요는 성장하고 있는 분야”라며 “디지털 영상보안 시장의 과도기를 넘어 본격적인 확산시기에 접어든 올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