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S4 윈도폰 버전 '휴론', 미 FCC에 떴다

갤S4 윈도폰 버전 '휴론', 미 FCC에 떴다

미 통신위원회(FCC)에 삼성전자의 미발표 스마트폰 SM-W750V가 접수된 것이 확인됐다. 외신들은 갤럭시S4와 비슷한 모양과 기능을 담은 윈도폰 버전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갤S4 윈도폰 버전 '휴론', 미 FCC에 떴다

7일(현지시각) 폰아레나는 FCC 문건을 인용해 삼성전자의 ‘휴론(코드명)’ SM-W750V가 미 FCC 인증을 획득했으며 이 제품이 미 이동통신사 버라이즌의 LTE를 지원한다고 전했다. 많은 정보는 없지만 NFC, 블루투스, 듀얼밴드 와이파이, 글로벌 3G 접속을 지원하는 것으로 기재되어 있다.

이번주초 트위터를 무대로 활동하는 모바일 전문 프리랜서 에반 넬슨 블래슨(@evleaks)은 SM-W750V가 윈도폰 단말기라고 밝힌 바 있다. 안드로이드 기반 갤럭시S4와 유사한 형태라고 소개했다. 폰아레나는 “버라이즌의 윈도폰 단말기 중 하이엔드 모델은 노키아 루미아 928뿐”이라며 휴론이 갤럭시S4와 같은 기능을 제공한다면 윈도폰 팬들에 인기를 끌 것으로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트렌드팀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