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 2014]익스트림네트웍스코리아

익스트림네트웍스코리아(대표 이근영)는 올해 고성능 솔루션은 물론이고 검증된 안정성, 가격대비 가치, 고객 가치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일본, 동아시아를 넘어 세계시장으로 한국지사 역량을 넓히겠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비전 2014]익스트림네트웍스코리아

1996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설립된 익스트림네트웍스는 업계 최초로 기가비트 이더넷 스위치를 개발, 기가비트 스위치 시장을 창출한 이래 오직 이더넷 스위치 한 분야에만 집중하는 회사다.

한국지사는 2000년 설립 이후 꾸준하게 마켓을 넓혀가는 중이다. 지사 설립 후 직원 이동이 거의 없을 만큼 최강의 팀워크를 자랑하며 고객을 위한 헌신과 최고의 서비스를 목표로 한다.

2012년 한국에 아시아 기술지원 센터를 유치하는 등 글로벌 기업에서 전례를 찾기 힘든 과감한 투자를 진행 중이다.

이근영 익스트림네트웍스코리아 사장은 “고객 사랑에 힘입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한국지사에 글로벌 사업팀을 만들었다”며 “해외 사업을 준비하는 여러 기업들에 네트워크 디자인, 컨설팅, 서비스 지원 등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장학사업도 꾸준히 전개한다. 이 사장은 “정보산업에서 벌어들인 수익 일부를 산업 발전을 위해 나누는 일은 마땅히 해야 할 일”이라며 “학생들이 장래 이 땅의 정보산업을 책임질 주인공이라고 생각하고 더 많은 이들에게 장학금 혜택을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