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는 다음달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가스텍 2014 콘퍼런스 및 전시회`에서 액화천연가스(LNG), 가스운송선 기술 관련 무료 전시와 세미나를 열다고 10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가스텍 2014의 기술 정보 세미나에서 LNG 가스운송선 기술의 글로벌 동향를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프로그램에는 가스업계에서 인정받은 선도기업과 고위급 연사들이 대거 참여한다. LNG 가스운송선 기술 섹션에 영국의 로이드 선급협회가 발표자로 나서며 현대중공업·나스코 조선소·대우조선해양·프랑스 GTT엔지니어링그룹·마란가스 등이 참여해 최신 기술 개발 내용에 대해 공유한다. 또 에너지 효율성이 높은 가스 운반선의 운영과 디자인, LNG 화물 관리와 저장 시스템, 가스 운반선 신기술도 논의될 예정이다.
루이스 베니토 로이드 선급협회 매니저는 “가스텍에서는 가스 분야에 대한 심도 있고 집중적인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라며 “관련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들과 연결되는 만남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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