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코리아(대표 조영빈)는 현대중공업 해양사업본부가 제품수명주기관리(PLM) 시스템 구축을 위해 자사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도입했다고 10일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올해 선진화된 해양 PLM시스템을 구축하기로 결정, 주요 솔루션 5개를 비교 검토해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해양PLM시스템 구축은 2015년 4월에 완료될 예정이다.
다쏘시스템은 이번 현대중공업 해양 PLM시스템 구축 프로젝트에 협업 애플리케이션인 에노비아(ENOVIA)와 정보지능 애플리케이션인 액젤리드(Exalead)를 포함한 조선해양 산업 특화 솔루션 등을 공급한다.
조영빈 다쏘시스템코리아 대표는 “이번 해양PLM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로 현대중공업의 기술 리더십을 강화하고 나아가 국내 해양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
-
성현희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