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에스티, 벽취부형 무선랜 출시 "초고속정보통신건물 무선랜 국산화 기대"

엔에스티정보통신(사장 조정희)은 벽취부형 무선랜 액세스포인트(AP) `NAP-11NW`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NAP-11NW는 2.4㎓와 5㎓에서 모두 사용 가능한 듀얼밴드와 최고 300Mbps 속도를 지원한다. 호텔의 경우 과금 시스템과 투숙객 정보 보호를 위한 다양한 기능을 적용할 수 있다.

NAP-11NW
NAP-11NW

엔에스티정보통신은 NAP-11NW 출시로 아파트, 호텔 등 실내 무선랜 구축 시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했다. 신축 아파트, 호텔, 업무용 사무실 등 초고속정보통신건물에 도입되는 무선랜은 외산제품이 대부분이다.

조정희 엔에스티정보통신 사장은 “NAP-11NW는 외산제품과 비교해 성능이 뛰어나고 가격면에서도 매우 경쟁력이 있다”며 “올해부터 기가비트 무선랜 AP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