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자대학교(총장 류화선)가 서울 강서구에 있는 메이필드호텔에서 동계 교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인여대 교수 전원이 참여한 워크숍에선 날로 치열해지는 대학 간 경쟁과 취업률 제고, 4년제 학위 성공 운영 등에 대한 논의했다. 대학 수험생이 10년간 16만 명이 감소하는 현실을 직시하고 충원률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취업률 제고를 통해 `취업을 못하는 학생이 0(제로)이 될 수 있다(believe in Zero)`는 슬로건을 재다짐했다. 류화선 총장은 “교육부가 3년간 4만 명의 학생수를 줄인다는 것은 한 대학 당 평균 120명이 감축된다는 의미”라면서 “특성화대학 진입 대책 마련, 취업 인센티브 확대 등을 통한 취업률 10위권 진입, 외국어 등 경인역량사업 강화로 험난한 대학간 경쟁에서 우위를 점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