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총, 중소기업을 위한 녹색과학기술 방향 모색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박상대)는 ‘창조경제 2014:녹색과학기술, 중소기업을 위한 녹색 제조산업’을 주제로 제56회 과총포럼을 18일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한다. 포럼은 창조경제 2년을 맞이하는 시점에서 글로벌 이슈로 중요성이 확대되는 기후 변화와 자원 위기 문제에 대한 독일과 우리나라 사례를 살펴보고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에너지 시스템 분석과 재생에너지 분야 전문가인 피셰딕 부퍼탈 연구소 부원장이 ‘독일의 녹색기술과 산업’을 주제로 독일의 녹색기술과 산업의 성장 전략에 대해 주제 발표를 진행한다. 부퍼탈 연구소는 지속가능한 자원, 기후, 에너지와 경제, 사회 관계와 상호영향력을 연구하는 연구소로 1991년 창립됐다. 이장재 과총 부설 정책연구소장은 ‘창조경제와 녹색기술 전략 방향’을, 김정인 중앙대 교수는 ‘중소기업과 혁신적 환경기술 정책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