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보다 한 달 앞서 PS4 누적판매량 500만대 돌파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PS)4 누적 판매량이 예상보다 한 달 앞서 500만대를 돌파했다고 19일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지난 17일 기준 소니는 PS4 누적판매량 530만대를 기록했다. 오는 22일 일본에서 제품이 발매되면 판매량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PS4와 경쟁 관계인 마이크로소프트 X박스원의 현재 판매량은 공개되지 않고 있지만 올해 초까지 300만대 가량 팔렸다고 추정된다.

예상보다 한 달 앞서 PS4 누적판매량 500만대 돌파

소니는 시장조사업체 NPD의 자료를 인용해 지난 달 PS4의 판매량이 X박스원의 두 배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앤드류 하우스 소니 게임사업부 총괄은 “PS4의 성장세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며 “전 세계 사용자가 게임을 즐기는 도구로 PS4를 선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