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현장을 찾는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치어걸과 다양한 현장 이벤트가 도입된다.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전병헌)는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시즌 2라운드부터 본격적인 e스포테인먼트(스포츠+엔터테인먼트)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오는 23일 열리는 프로리그 2라운드부터 경기 외적인 요소로 전문 치어리더 공연과 루이비통 가방, 갤럭시 탭 등 상품 추첨 외 다양하고 풍성한 현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스타 포인트’ 제도가 시행된다. 팬들은 현장을 찾거나 이벤트에 참가하면 적립할 수 있는 ‘스타 포인트’를 이용해 프로리그가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적립한 포인트 중 일정 포인트를 사용해 다양한 음료가 서비스 되는 벙커 바를 이용할 수 있다. 또 경품을 얻을 수 있는 ‘대박 상품 차원 관문’에 응모해 선물을 받을 수도 있다.
‘베스트 세리머니 상’도 신설된다. 매 주차 및 플레이오프 기간에 투표와 심사를 통해 각 라운드에 선정한 뒤 이후 정규시즌 개인 부문으로 시상할 예정이다.
또 21일까지 ‘프로리그 걸’의 공식 명칭을 짓는 ‘네이밍 공모전 이벤트’도 진행한다. 네이밍 공모전은 프로리그 페이스북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