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스마트광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와 함께 ‘스마트광고 PD 스쿨’ 강좌를 개설해 최종 40명의 수강생을 선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총 129명이 신청해 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강좌는 학력기준을 폐지했다. 스마트광고 전문가로서 필요한 기본이론과 광고기획, 영상제작, SW 기술 등 통합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했다. 이달부터 12월까지 진행한다. 교육 후반부인 11~12월에는 광고회사 인턴십 과정을 포함해 교육생의 실무능력을 높이고 실제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광고회사 대표이자 이번 교육과정의 강사인 김원회 2015 브라더스 대표는 “교육과정이 전문인력 부족문제를 겪고 있는 스마트광고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후배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