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와 이타스코리아(대표 김진형)가 친환경 및 지능형 첨단안전 자동차 분야 기술 발전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에 나선다. 이를 위해 국민대에 ‘국민대-이타스 산학협력센터’를 설립하고, HiLs 시뮬레이션 툴(LABCAR)과 모델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 툴(ASCET) 등 20억원 규모의 연구개발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국민대는 이번 산학협력센터 설립을 통해 국내 완성차 및 자동차 부품업체 엔지니어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자동차공학전문대학원 정규 커리큘럼에도 LABCAR와 ASCET 교과목을 개설할 예정이다.
국민대는 자동차 특성화 교육을 위해 올해 자동차융합대학을 설립하고 자동차IT융합학과도 신설했다. 또 이번 산학 협력으로 자동차 특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타스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및 테스트, 검증, 차량 보안 등 자동차 및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세스 툴과 솔루션을 공급한다. 임베디드 시스템 보안 솔루션은 자회사 에스크립트가 제공한다.
양종석기자 jsy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