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반도체설계교육센터(IDEC·소장 박인철)는 지난 25일 한양대 서울캠퍼스 제1공학관에서 ‘제21회 한국반도체학술대회 칩 디자인 콘테스트’를 열었다고 밝혔다.
전국 대학에서 제출한 논문 149편 중 우수 논문 작성자를 시상하는 ‘베스트 디자인 어워드’는 KAIST 이형우 학생
이 받았다.
당일 시연팀 중 우수자를 수상하는 ‘베스트 데모 어워드’는 류혁 중앙대 학생이 수상하는 등 총 7명이 상을 받았다.
이 행사는 시스템 설계분야 기술을 공유하고 활발하게 정보를 교류하는 장이다. 대학 석·박사 과정 학생들이 멀티프로젝트웨이퍼(MPW) 지원사업과 반도체설계자동화(EDA) 툴(tool) 지원을 받아 국내 파운드리의 지원으로 칩을 구현한다.
칩 디자인 콘테스트 수상자들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전자, 삼성디스플레이, 하이딥, 씨자인 등 유수 기업에 입사해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오은지기자 onz@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