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대표 김기영)는 자체 개발한 인기 댄스게임 ‘오디션’을 삼성전자 2014년형 스마트TV용 게임으로 정식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오디션은 삼성 스마트TV 스마트허브 내 게임 패널에 등록돼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접근이 쉬우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TV 리모컨만으로 조작이 가능하도록 개발했다.
오디션은 리모컨으로 리듬 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특히 동작인식과 터치패드, 버튼을 결합한 ‘삼성 스마트 컨트롤’로 리듬 댄스에서 중요한 손맛을 마치 비디오게임을 즐기는 듯한 수준으로 끌어올렸다고 한빛소프트는 설명했다.
간단한 순위 시스템을 도입해 고득점을 획득하도록 경쟁 요소를 포함했으며 향후 다른 사용자와 댄스 배틀을 펼치는 등 멀티플레이 기술도 추가할 예정이다.
김유라 한빛소프트 부사장은 “리모컨 버튼과 터치 패드로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많은 공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선보여 스마트TV 게임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