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2NE1, 씨엔블루 등 최근 신규 앨범을 들고 나온 인기 아이돌 사이에서 씨엔블루가 정상을 차지했다.
![[뮤직클럽]씨엔블루, ‘Can’t Stop’으로 주간차트 1위](https://img.etnews.com/photonews/1403/537122_20140304113023_146_0001.jpg)
온라인 음원 서비스 업체 소리바다(대표 양정환)는 씨엔블루의 ‘Can’t Stop’이 2월 4주차(2월 24일~3월 2일)주간차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리더 정용화는 타이틀 곡 ‘Can’t Stop’을 비롯한 5곡을 작사 작곡하며 한 단계 더 진화된 음악세계를 보여주고 있다.
이어 2NE1의 두 번째 정규앨범 ‘Crush’ 수록곡들이 순위권을 대거 점령했다. 타이틀 곡 ‘너 아님 안돼’가 2위를 차지 ‘Crush’ ‘착한 여자’ ‘살아 봤으면 해’ ‘Scream’ 등 총 8곡이 상위권에 오르면서 음원 강자의 면모를 보여줬다.
동방신기의 ‘수리수리’는 무려 91계단 오른 3위를 차지했으며 대거 쏟아진 신곡들 사이에서 소유&정기고의 ‘썸’이 4위를 기록하며 여전히 선전 중이다. 미니앨범 4집으로 돌아온 소녀시대의 ‘Goodbye’가 8위, ‘Wait a Minute’은 17위를 차지했다. 그 밖에 드라마 기황후 OST 지아의 ‘The day’가 11위, 드라마 쓰리 데이즈 OST 임창정의 ‘Goodbye’가 14위로 진입했다.
소리바다 관계자는 “소녀시대, 2NE1, 씨엔블루 등 정상급 아이돌의 신곡들이 발매되면서 OST 강세가 누그러졌으며 중견 가수 이선희와 이승환의 컴백도 앞두고 있어 치열한 음원 경쟁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