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 iF 디자인상 수상

LG하우시스(대표 오장수)는 ‘2014년 iF 디자인상’에서 ‘듀얼 모션 윈도(Dual Motion Window)’ 제품으로 본상을 수상하며 5년 연속 수상작을 배출했다고 4일 밝혔다.

듀얼 모션 윈도는 결합식 레일 장치를 통해 하나의 창을 움직일 때 다른 창이 연동해 움직이도록 해, 손이 잘 닿지 않는 창도 쉽게 여닫을 수 있게 한 제품이다.

iF 디자인상은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이 주관하는 세계적인 디자인 공모전으로 레드닷 디자인상,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공모전이다. LG하우시스 디자인센터장 박성희 상무는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는 디자인 파워를 바탕으로 중국, 미국 등 전략 시장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선도적인 디자인 창출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