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신작 온라인 팀전 게임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알파 테스트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일반 사용자가 참여할 수 있으나 북미에서만 진행한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은 블리자드 ‘워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 시리즈에 등장한 용사와 악당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투를 벌이는 팀 대결 게임이다. 지난해 11월 블리즈컨 2013과 지스타 2013에서 처음 선보인 후 높은 관심을 얻었다.
블리자드는 그동안 사내 알파 테스트를 진행해왔다. 아직 개발 초기 단계이며 게임 시스템과 기술적 요소 등을 진단해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이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