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이한상, 이하 SK컴즈)가 네이트 웹툰 섹션에서 ‘2013 콘텐츠 청년 창의인력 양성지원사업’ 선정작 연재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콘텐츠 청년 창의인력 양성지원사업’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해 △만화 △게임 △뮤지컬 △단편영화 △다큐멘터리 5개 분야에서 젊고 창의적인 창작자를 발굴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네이트는 만화 분야에서 선정돼 전문가와 협업을 거쳐 완성된 끼전, 옥탑방 클라스, 외계인 아피, 홍대 앞 아모르파티, 딜리델리, 엘르, 별별별 7개 작품을 연재한다.
왕에게도 보험을 판 천재 조선 보험꾼 이야기를 다룬 ‘끼전’을 비롯해 신병기 기술을 둘러싼 숨겨진 음모를 다룬 ‘엘르’ 등 장르별로 다양하고 탄탄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 독자를 찾는다. 이 작품들은 애니메이션 효과가 삽입돼 움직이는 스마트 웹툰 형태로 제작돼 구글플레이 스토어에서 내려받으면 애니메이션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정재엽 네이트 서비스 팀장은 “이번 작품은 네이트 웹툰의 다양성을 강조하고 카테고리를 다변화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 네티즌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수 있는 양질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 확충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진욱기자 jjwinw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