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서비스 협력사, 수리기사에게 업무차량 지급

삼성전자서비스 협력사가 수리기사에게 업무차량을 지급한다.

삼성전자서비스 협력사인 도봉서비스 외근 수리기사들이 업무용 리스차량을 살펴보고 있다.
삼성전자서비스 협력사인 도봉서비스 외근 수리기사들이 업무용 리스차량을 살펴보고 있다.

삼성전자서비스에 따르면 삼성전자서비스 전국 수리 협력사 95곳 중 14곳이 1차로 외근 수리기사에게 업무용 리스차량 376대를 지급했다. 수리기사들은 보조금만 받고 자기 차량으로 외근했으나 4일부터 업무용 차량으로 방문 수리업무를 한다. 나머지 81곳의 외근 수리 협력사는 4월 말까지 업무용 리스 차량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들 협력사들은 또 외근 수리기사에게 유류비 정산 방식을 실비로 전환하기로 했다. 종전에는 정액 보조금을 지원했으나 앞으로는 업무용 리스 차량에 부착된 자동운행 기록장치를 보고 수리기사 개인별로 실비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