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코, 정부 추진 `수출역량강화사업` 수행기관 선정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사장 이원창·이하 코바코)는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이 추진하는 ‘2014년 수출역량강화사업’ 주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해외 네트워크와 마케팅 재원이 부족한 수출 중소기업을 위해 정부가 희망 업체를 대상으로 400만원 이내 해외광고 집행비용을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코바코는 KBS-월드를 중심으로 집행하는 해외 광고·컨설팅 부문 주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공사는 올 하반기 구축 예정인 서울 잠실 광고문화회관 내 ‘스마트광고 제작지원시설’에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방송광고 소재 제작비용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