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는 온라인 1인칭슈팅(FPS)게임 ‘스페셜포스2’ 대만 공개서비스를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드래곤플라이는 비공개서비스 기간 동안 수렴한 사용자 의견을 적극 반영해 게임 품질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현지 퍼블리셔인 화이(Wayi)와 협력해 대만 전용 맵과 캐릭터 추가, 사용자와환경간전투(PvE) 모드 업데이트 ‘홍청 PC방 대회’ 개최, e스포츠 대회 활성화 등을 추진해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노릴 계획이다.
대만 전 지역 PC방에서 1200명 규모로 개최하는 ‘홍청 PC방 대회’는 대만의 높은 e스포츠 열기와 맞물려 높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오는 8월에는 총 상금 7000만원 규모의 토너먼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박철우 드래곤플라이 대표는 “비공개서비스 기간 동안 반응이 뜨거워 대만에서 성공을 확신하고 있다”며 “향후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현지 사용자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
배옥진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