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기업 안나바이오코리아는 대나무 일종인 맹종죽에서 추출한 천연발효액(GQS) 신물질을 주요성분으로 한 화장품브랜드 모소(MOSO) 두피케어샴푸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제품은 대나무 천연발효액을 주성분으로 한 화장품이다. 두피를 청결하게 유지해 주고 영양을 공급해 모발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GQS는 2012 미국화장품협회(PCPC)로부터 공인된 신물질이다. 제품은 코코넛오일에서 추출한 코코-베타인 천연유래 계면활성제를 사용했다. 회사는 국내 판매뿐만 아니라 수출도 추진중이다. 정종천 안나바이오코리아 회장은 ”충분한 테스트로 고객 만족도를 확인 후 출시했다“며 ”임상테스트를 통해 의약외품 등록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