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올레tv’ 월 정액 상품 누적 가입자가 40만명을 넘어섰다고 6일 밝혔다.
지상파 TV 프로그램을 날짜, 작품 수에 제한없이 시청할 수 있는 ‘지상파 무제한 즐기기’가 출시 9개월여 만에 가입자 수 18만명을 돌파하며 성장세를 이끌었다.
월 정액 상품은 IPTV 가입자가 결제 한 번으로 드라마, 예능 등 모든 영상 콘텐츠를 무제한 시청 할 수 있는 서비스다. 편당 요금이 발생하는 기존 일반 요금제의 단점을 보안한 상품이다.
회사 측은 지상파 주문형 비디오(VoD) 전체 매출 가운데 지상파 무제한 즐기기 비중이 30%가량이며, 월 평균 20% 씩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레tv는 월 정액 가입자 40만명 돌파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지상파 무제한 즐기기 가입 고객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첨을 거쳐 호텔 스파 패키지(1명), 네스프레소 커피머신(2명), 해피머니 외식상품권(100명) 등을 제공한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