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대표 양동기)는 온라인 1인칭슈팅(FPS) 게임 ‘크로스파이어’에 대규모 업데이트 ‘웨이브모드’를 선보였다.
FPS와 대전공성액션(AOS) 장르를 결합한 웨이브모드는 AOS 장르의 특징인 성장, 역할 분담, 거점 점령 등을 구현한 신개념 모드다. 2개 진영 가운데 상대 베이스캠프를 먼저 파괴하는 쪽이 승리한다.
총 9개 클래스가 있으며 박격포를 사용해 원거리 공격이 가능한 ‘팬서’, C4를 사용하며 건물을 효과적으로 폭파하는 ‘데몰리션’, 상대는 중독시키고 아군은 치유하는 ‘매딕’ 등이 있어 클래스를 조합해 다양한 협동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매일 웨이브모드를 한 판 이상 하면 강화 보석과 캐시 1만원 등 다양한 상품을 준다. 매일 게임에 접속하면 코인을 받아 랜덤박스를 획득하거나 다양한 캡슐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매주 주말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게임을 즐긴 사용자에게는 경험치와 GP(게임화폐)를 두 배로 지급한다.
정수영 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 크로스파이어 사업팀장은 “서비스 이후 최대 규모 업데이트인 웨이브모드로 한층 더 큰 재미를 느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웨이브모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크로스파이어 공식 사이트(www.crossfir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