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알테어(대표 문성수)는 3D 모델링과 렌더링 디자인 소프트웨어(SW) ‘솔리드씽킹 이볼브’ 2014 버전을 공개하고 무료체험단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할리우드 영화 아이언맨의 디자인 툴로 유명한 이볼브는 산업 디자이너를 위한 3D 모델링 및 렌더링 툴이다. 복잡한 제품을 빠르고 손쉽게 3D 환경으로 만들어내는 게 장점이다. 윈도 운용체계(OS)만 지원하는 다른 제품과 달리 맥 OS도 지원한다.
알테어는 이볼브 사용 확대를 위해 ‘이볼브 체험단’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볼브를 1년 동안 사용하는데 300만원이 들지만 체험단에 선발되면 무료 라이선스와 SW정기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알테어는 체험단을 운영하면서 3개월 단위로 후기를 받고, 우수 사용자에게는 백화점 상품권 등 선물을 증정하기로 했다. 체험단 신청은 알테어 블로그(blog.altair.co.kr)에서 할 수 있으며 신청 자격 제한은 없으나 1인 당 컴퓨터 한 대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
